나만의 포트폴리오
| 제목 | 원쌤 포트폴리오_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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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쌤 | 작성일 | 2016-04-25 오후 12:55:00 | 조회수 | 4277 |
| 안녕하세요~원쌤입니다. 오늘은 2009버젼 래빗 랜더링이 좋아졌다고 해서 테스트했던 메인 샷입니다. 초창기 BIM은 건축계의 금융실명제라고 불리면서 시공 CM 이런 곳에서 투명화와 건축가의 권한을 되찾을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했는데 10년이상 지나다 보니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BIM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내에서 본질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ROI는 투자를 한 상태에서 얼마만큼의 효율성이 있는지 분석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입으로만 혹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아직 BIM은 이르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른게 아니라 너무 늦어버려서 정체성도 없는 패닉상태라 봐야 맞습니다. 2D 전환설계를 BIM으로 하는 이유는 설계정보가 시공하기에는 너무 적은 정보의 값이기 때문에 시공사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가상공간 속에서 미리 선시공으로 설계정보를 검토하고 실제 시공을 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하셔도 시간과 비용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습니다. 문제는 자체적으로 BIM을 하는 인력과 전문가 그룹이 있어야 하는데 아웃소싱을 주기 때문에 계속 헛바퀴를 돌고 있는 것입니다. 건축을 하는데 있어서 BIM을 별도의 전문가를 찾는 다는 것의 의미는 본인이 건축 전문가이기를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설계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공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가상공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겠지요? 수많은 디자이너가 오늘 이시간에도 밤을 새우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하고 그 값어치는 정하지는 못하지만 주어진 시간안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합니다. 그 노력을 최소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016년 대한민국에서 BIM의 의미와 그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 원쌤은 건축을 하는 전문가들이 건축을 어떤 의미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일의 수주를 위해서 경영적으로 BIM을 마케팅할 것인지? 아니면 최소비용으로 시공효과를 최대화 시켜 생산성을 높일 것인지..작업 효율성만 생각하면서 작업할 것인지 의미있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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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빔케어에서 자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