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포트폴리오
| 제목 | 원쌤 포트폴리오_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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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쌤 | 작성일 | 2016-04-11 오후 7:33:00 | 조회수 | 4190 |
오늘은 2차원 단면과 3차원 단면을 작업했던 내용입니다. 설계사는 디자인 작업 즉 정보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담을 것인가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2차원으로 표현하다 보니 어떠나요? 제한된 크기에 많은 정보를 넣다보니 오히려 시공자들은 정보를 잘못 분석할 수 있겠지요~ 건축은 정보를 누가 어떻게 잘 전달하고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시공결과가 달라집니다. 이부분은 수영장이 들어가는 부분이고 조금은 복잡하게 되어있지만 3차원으로 정보전달을 한다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것! 포인트는 2D 보다는 3D가 정보전달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기존 2차원적인 도면 정보도 왠만하면 효과적인 3차원 이상의 정보로 표현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데...기존 2D로 해왔던 체계를 고수하다보니....그 체계를 절대법칙으로 생각하다보니 BIM이 현실화되지 않고 뱅뱅 돌고 있지요...  건국대 사거리에 있는 L백화점 골조에요~이정도면 반듯하면서 심미적인 효과를 가져간 무난한 작업이었네요..^^백화점과 연결되는 지하철부분과 저층부의 마감 공간을 더 작업했다면 멋진 결과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공물량과 간섭체크 정도 사용하고 MEP와 문제해결 그리고 전면부 커튼월 철골과 마감접합점 체크만 해도 시공사에서는 큰 이익인데 아직 국내 초창기 BIM은 모델링에만 치중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써먹을 정보가 너무나 많은데...  대형 공사의 경우 마감에 있어서 현장소장이 모든 것을 소화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년, 월, 주, 일 단위로 공정을 체크하고 일을 처리하는 것은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인데 왜 왜 왜 실무에서는 그대로 못하는지? 물론 수많은 변수가 있지만 그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현장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중요공사에 투입되는데...가상시공도 현장으로 봐줘야 한다는 것...BIM에서는 실무와는 다르게 계획한 공정대비 정확한 일정이 나온다는 사실...그렇다면 누가 과연 BIM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현장 마스터가 답이겠지요. 그럼 BIM팀은 현장마스터와 동급이상의 권한을 줘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변수를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BIM이라는 것.  [말도 안되는 핑계] 남이하면 정보구축 수준이 낮다. 그래서 다시해야 된다. 물론 자신이 정보 구축을 하지 않았다면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2D 정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3차원 정보는 말그대로 2D를 쉽게 설명한 것이 3D라는 것. 2D는 이해하는데 3D는 이해 못한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지요. 실무 BIM의 수많은 이야기를 듣다보면 아직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답니다. 차라니 돈이 많이 들어가니 최소비용으로 페이퍼작업을 하겠다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기업내 BIM 인프라를 구축해서 주어진 정보를 잘 해석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도 좋은 방법이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좋은 사례든 그렇지 않는 변하지 않는 한가지는 국내 BIM은 계속 이슈가 되고있고 아직은 정체되고 형식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질을 이해하고 바르게 가는 BIM으로 정착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니까요..하지만 필자는 그 시간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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